송중기♥송혜교 부부에 中 매체 추측성 '임신설' 또 제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또 한번 임신설에 휩싸였다.

송중기는 지난 3일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송중기의 손에 'Baby'라고 적힌 종이가 들려있었다.

이에 중국 매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사진을 인용하여 "송중기와 송혜교가 임신을 해 육아법 책을 구입한것이다"라는 추측성 보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Baby'가 적힌 해당 인쇄물은 공항에서 송중기를 배웅하던 팬이 준 선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18일, 중국 진르터우탸오의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는 스페인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과정에서 송혜교가 두툼한 외투를 입었고 이에 " 송혜교가 임신을 해 신체변화를 가리기위한 것이다"라는 주장을했다.

중국에서는 과거 송혜교의 임신설을 계속해서 제기해 온 바 있으며 특히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송혜교가 자신이 좋아하는 붉은 포도주를 거의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고 중국 상당수의 매체들은 송혜교의 임신설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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