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최승호 유력...배현진과의 관계 또한 재조명 '관심 집중'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사장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현진과의 관계도 재조명 받고있다.

최승호 감독은 지난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MBC 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라며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 사보에 실렸다. 그런데 미담사례자 상대가 배현진이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현진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며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된 최승호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최종 면접에 참석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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