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는 구본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구 의원은 농산물 등의 도난사고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 스마트폰 무인방범시스템 설치 및 지원 조례안’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 발의 등 지역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농촌지역 스마트폰 무인방범시스템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은 전국에서 구 의원이 처음으로 발의해 유성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례안으로, 국회에서 열린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들의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