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배구단 신치용 단장·박철우 주장 주자로 참가

▲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 신치용 단장과 박철우 주장이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 가운데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블루팡스 제공

대전 프로스포츠의 자존심인 삼성블루팡스배구단 신치용 단장과 주장 박철우가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 11일 대전고등법원-햇님사거리-한마루네거리를 달리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장인-사위의 특별한 관계이기도 한 이들은 앞서 감독과 선수 사이로 우승을 합작하며 대전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재는 단장과 주장 사이로 팀을 이끌며 2017-2018 V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국민이자 체육인의 한명으로서 최고 스포츠 행사인 이번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 이라며 동게올림픽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염원을 갖고 뛰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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