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용 센추리21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수년 전 수도권 M골프장 근무시절 겨울철 1월 휴장 기간에 경남 양산시 매곡동에 위치한, 따뜻한 남쪽에 자리 잡은 에이원(A-one) 컨트리클럽을 1박 2일로 벤치마킹했다.

에이원C.C는 자연에 도전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코스, 크고 작은 구룡과 기복이 심한 그린, 분화구식 잔디 벙커, 비치 벙커 등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클럽하우스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골프들의 동선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편안한 레이아웃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자연 속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조경의 미를 감상할 수 있다.

레스토랑은 20년 경력을 가진 주방장의 일품요리, 계절별 고객 취향에 맞는 맞춤요리를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아름다운 코스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홀과 룸으로 고객을 편안하게 맞이하고 있다.

에이원C.C는 1999년 6월 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고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보내 주신 성원과 기대가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기쁨과 감동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홍세희 (에이원C.C) 대표는 말한다.

국가대표 급 명성에 걸맞게 완성된 국내 명문코스로 총 51만여 평의 면적에 동, 남, 서 코스(course)에 각각의 특징을 부여하여 라운드마다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하였으며 전 코스를 남향으로 배치하여 일조량 등 자연환경들 고려하였고 잔디는 Tee와 Green은 양잔디, Fair-way는 중지, rough는 야지로 조성되어 있다.

서구적인 스타일의 고난도 27홀의 명문코스로 천연 지형이 요구 하는대로 설계되어 27홀 전 홀이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러 골프 동료인 들의 찬사와 감탄을 아끼지 않는 한국대표 골프코스이다. 세계 유명프로 선수들의 골프대회를 유치한 고차원의 코스 세르지오 가르시아, 에스더 파르네박, 마루야마 시게키, 최경주 등 국내의 유명 프로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 장소로 국제대회를 유치할 세계 수준의 고난도 코스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동 코스(East course)는 기준을 탈퇴한 정형화된 고난도 코스로 진정한 골퍼하면 놓칠 수 없는 감동이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강하고 도전적인 남성적인 코스로 국제 규격을 상회한 국내 최장 거리의 홀 구성은 플레이어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고난도 Best 코스이다. 천연지세를 트러블 요소로 활용한 각 홀마다의 변화 있는 조형은 라운드할 때마다 전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남 코스(South course)는 자연에 도전하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아름다운 코스능선의 지형에 따라 전 코스가 남향 배치된 홀 구성은 정교한 플레이를 유도하는 변화무쌍한 코스이다. 빠르고 기복이 심한 그린과 분화구식 잔디벙커, 크고 작은 언덕, 홀 전체를 에워싼 벙커들은 자연속의 모든 요소를 예술적, 기술적 조형으로 승화시킨 한국 최고의 명문코스이다.

서 코스(West course)는 서구적인 스타일의 전략형, 패널리즘 코스로 경관에 매료되어 라운딩을 잠시 잊게 하는 감성적인 코스공략루트를 설정,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코스이다. 5개 홀에 걸친 천연계곡을 활용한 초대형 워터해저드와 9개 홀 중 8개 홀이 평원, 계곡, 초대형 비치벙커, 호수와 연못 등이 얽혀있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서국적인 스타일의 코스구성으로 모험을 할 수 있는 고난도 전략형 코스이다.

1박 2일 동안 우리 일행 이근수 회장(아도니스c.c), 강예원 대표(파주c.c), 정승환 대표(서서울c.c), 필자 모두는 도전과 전략적인 묘미를 즐길 수 있고 새로운 재미를 만끽하고 따뜻한 이곳에서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코스를 천천히 걸으면서 따뜻한 남쪽의 향취를 맛보고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최고의 휴식을 누릴 수 있었다.

우리 일행에게 최대의 서비스로 맞이하며 배려해준 에이원C.C 홍세희 대표와 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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