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영태)이 13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성래 면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웃 간의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겨울은 훨씬 더 따듯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