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계속

▲ 지난 13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대대적인 성금 모금행사를 계속한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에는 이웃을 돕기 위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소중한 저금통에서부터 시민, 단체, 기업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등 따뜻한 사랑 나눔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이 1200만 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계절영농조합 박규년 대표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나눔재단 솔브레인(대표 정지완) 2000만 원,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 이선관) 1168만 원, ㈜한일(대표 한수재) 1000만 원, 대한건설협회충남·세종시회(회장 박해상) 600만 원, ㈔공주시새마을회(회장 이숙현) 520만 원, 충남도시개발공사(대표 강익재) 500만 원, 전통궁중칼국수(대표 강숙자) 500만 원, 공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황충호) 500만 원, 고향칼국수(대표 박노경) 300만 원,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 300만 원, 산성시장협동조합(대표 이상욱) 200만 원, 소나무회(회장 김성식) 200만 원 등 지역의 많은 기업과 사회단체가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공주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애터미㈜ 도경희 대표, 사계절영농조합 박규년 대표, ㈜우석건설 박해상 대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 동해기계항공 양창학 대표가 3년 이상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개인사업자 오영애 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박해상 대표와 함께 부부 아너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으며, 현재 공주에는 6명의 든든한 아너 소사이어티가 나눔으로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많은 분들의 기부가 지역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넘쳐 행복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사회과(☎ 041-840-8141)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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