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매일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영화다.

정신과 의사 헥터(사이먼 페그)는 모든 걸 던진 채 행복을 찾고자 전 세계를 유랑한다.

그는 여행 과정에서 돈이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 암 환자 등을 만나 '행복 리스트'를 완성해간다.

상영시간 2시간 동안 영화는 질문한다.

"당신에게 행복은 무엇입니까?"

영화는 대답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죠"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토대로 '세렌디피티'(2001)의 피터 첼섬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KBS2 에서는 25일 오후 2시 50분부터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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