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이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실에서 ‘스포츠융복합 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단장 진윤수)은 지난 23일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실에서 ‘스포츠융복합 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엔 스포츠융복합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한 39명의 수료생과 진윤수 단장을 비롯한 멘토단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과 일반인, 은퇴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스포츠창업가로서의 기본자세와 아이디어 발굴 등 사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간 멘토링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내·외 박람회를 참관한 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진행하는 창업가 교육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사업아이템 정리과 각종 창업 대회 출전, 특허 및 실용신안에 도전하게 되며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단 내에는 대전테크노파크 등에서 사업지원을 받은 교육생들도 포함돼 있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 단장은 “전국 수 많은 곳에서 창업교육과 창업지원 사업이 이뤄지고 있겠지만 사업단의 교육과정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과정처럼 스포츠분야의 사업을 이처럼 체계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 곳은 없을 것”이라며 “사업단을 전국 최고의 창업육성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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