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핵심기술과 주요 농정시책 전달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농업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 핵심기술과 주요 농정시책을 전달, 지역 주산작목의 경쟁력과 농업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현장에서 대두되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지역에서 총 7개 과정을 중심으로 1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농업 리더반은 이·통장과 농촌지도자, 농업인 연구회 임원, 생활개선회원 등을 대상으로 농정 현안과제 이해와 4차 산업혁명, 창의적 감성농업 등에 대한 농업경영마인드 교육을 진행한다

종합반은 벼, 마늘, 생강, 고추의 재배기술 등을, 전문반은 고품질 고구마, 달래, 인삼, 체리 등의 생산을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전수한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뭄 등의 자연재해와 고령화,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농작물 재배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및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일정은 ▲3일 전문반(지역농업리더반) ▲4일 전문반(고구마) ▲5일 종합반(대산읍) ▲8일 종합반(인지면) ▲9일 종합반(부석면) ▲10일 전문반(지역농업리더 여성반) ▲11일 전문반(달래) ▲12일 전문반(인삼) ▲15일 전문반(체리) ▲16일 종합반(팔봉면) ▲17일 종합반(지곡면) ▲18일 종합반(성연면) ▲19일 종합반(음암면) ▲22일 종합반(운산면) ▲23일 종합반(해미면) ▲24일 종합반(고북면) ▲25일 종합반(동지역) 등이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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