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장익봉(58·사진) 전 단양군 균형개발과장이 취임했다.

장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의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실현과 1000만 관광시대 견인을 위해 서비스 향상에 주력 하겠다”는 공단 비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천동물놀이장, 도담삼봉 주차장 등 관리시설을 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또 “공단이 위탁할 관광시설물 조성 당시 시설직 실무팀장으로 참여해 낯설지 않다”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병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장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단양=정봉길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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