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8학년도 아산지역 후기고 원서접수결과 전체 중등 3학년생 2880명중 98.3%인 2833명이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역대 최고 관내학교 진학률을 보인 지난해 86.6%보다 무려 1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상위 5%이내 학생들의 경우 전년도 보다 1% 상승한 89%, 10%이내의 학생의 경우 지난해 보다 1.32%% 상승한 83.45%를 기록해 관내 우수 인재들의 타지역 유출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그동안 내 고장 학교다니기 운동, 아산시미래장학회를 통한 장학금지원, 아산스마트스쿨 명문학교 육성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개편된 교육개정에 맞는 실질적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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