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꿈나무 축구리그

대전시티즌 U-12팀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9회 MBC꿈나무축구리그 클럽리그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 U-12(12세 이하)팀이 ‘제9회 MBC꿈나무축구리그 클럽리그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대전시티즌 U-12팀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 3·4위전에서 용인FC를 2:1로 누르며 3위에 입상했다.

충청권역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해 전국결선에 진출한 대전시티즌 U-12팀은 4강전에서 만난 전북현대 U-12팀에게 0-1로 석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4위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011 국제꿈나무축구대회 재단대표 선발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대전시티즌 U-12팀 선수 1명이 해외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재기 코치는 “패스를 조급하게 주고받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 부분을 보완해 남은 초등리그 후반기 일정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