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사장 길종섭)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지난 4일 아산시 배방읍에 거주하는 A 씨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행복하우스 사업 헌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에서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준비한 1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고, 주거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중 시 행복키움지원단과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A 씨 가구는 가정 해체로 자녀와 지낼 곳이 없어 가족과 지인의 집 등에 일시적으로 거처를 옮겨 다니며 불안정하고 힘겨운 생활을 하던중 이번 지원을 통해 자녀와 함께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길종섭 이사장은 “한국해비타트를 비롯해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행복하우스를 무사히 완공해 헌정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곳에 살게 되실 A씨가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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