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중인 9개소중 5개소 무인정산시스템 시범운영 시작, 올해 남은 4개소 추가 설치

천안시내 일부 공영주차장이 무인 정산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9개소에 주차요금 무인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5개소 ▲서부역 공영주차장 ▲신부동 공영주차장 ▲불당동 공영주차장 ▲불당동 주차빌딩 ▲두정동 제1공영주차장은 이미 무인 정산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남은 4개소 ▲두정동 제2공영주차장 ▲쌍용동 공영주차장 ▲대흥동 공영주차장 ▲청당동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무인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고, 기존 감면 대상 및 요금은 동일하다.

별도의 주차관리원이 현장에 없는 대신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관리된다.

공단에서는 주차요금정산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안내원을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신용카드(교통카드 포함)결제 전용방식을 도입하여 부당한 주차요금 징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차요금관련 민원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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