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택 매포읍청년회장이 제30대에 이어 31대에도 매포읍청년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5일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를 겸한 제31대 매포읍청년회장 취임식에는 주요 기관‧단체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연임에 성공한 장 회장은 올해 매포읍청년회의 슬로건인 ‘빛나는 열정, 따뜻한 마음, 화합하는 매포읍청년회’처럼 회원 내부 결속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지난 2004년 매포읍청년회에 입회해 2015년 내부부회장과 2016년 상임부회장을 거쳐 지난 2017년 제30대 매포읍청년회장에 취임했다. 

충주에 소재한 한국교통대를 졸업한 그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재직 중이며 2013∼2016년까지 단양수도센터 노조지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한국교통대를 졸업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근무하는 그는 단양수도센터 노조지부장(2013∼2016), 매포읍청년회장(2017∼)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신임 청년회장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매포를 만들기 위해 사생대회, 목욕봉사, 도시락 배달,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장 회장의 가족으로는 단양군의회에 재직 중인 부인 방아라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장 회장의 부친은 현재 단양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장천오 씨다.    

장 회장은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으겠다”며 “지역특성을 고려해 그림, 영화, 음악, 체육과 친숙한 매포읍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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