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윤성련)는 올해 설 명절승차권을 1월 16~17일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일은 경부·대구·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오는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중앙·태백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2월 14~18일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관광전용열차 포함) 모든 열차승차권이며, 명절승차권 좌석비율은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에 30%가 배정된다.

예매 잔여석(입석 포함) 승차권은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하며, 병합승차권(입석+좌석)은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윤성련 충북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설 명절승차권 예매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노선에 해당하는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하며, 미리 열차시간표를 확인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