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에서 뉴딜사업 공모 지역 주민 110여 명이 경청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지난달 선정된 뉴딜사업 대상지역 4곳에 대한 관문심사, 활성화계획 수립, 사업 시행 등 올해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역량강화 차원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목원대 이재우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상준 박사 등 국내 도시재생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 뉴딜사업의 이해, 마을활동가 역할,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등 뉴딜사업 4개 유형별 특징 등 뉴딜사업 필수 주제에 대한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역량이 강화된 마을활동가들이 올해 본격 사업추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공모에 대비해 추가 사업지역 발굴 및 마을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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