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 기대

▲ 공주시가 지난 1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갖고 있다. 공주시 제공

지난 6년 간 국비 등 모두 70억 원이 투입된 이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돼 이인면 지역주민들의 복지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지난 1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공주시 이인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6년 간 국비를 포함한 총 70억 원이 투입돼 찰방녹색쉼터, 찰방 이야기터, 이인복합센터, 할머니방신축, 쌈지주차장, 이인공원 등이 조성됐다.

특히 소재지 내 부족했던 주차공간(128면)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차불편 문제를 해소했으며, 복합센터 내 체육관 및 헬스장 조성을 통해 소재지 내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 이인공원은 이인면 노인회 우드볼 체험장으로 조성돼 노인여가 및 문화체육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권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인면 지역의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지역주민 모두가 주민교육, 동호회 활동, 문화 활동을 통한 다목적 공간으로 잘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이인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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