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8명→올해 144명으로 늘려

▲ 지난 12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린 ‘2018 충남진학교육지원단’ 발대식에서 참여교사들이 구체적인 활동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갖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18 충남진학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은 대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참학력을 바탕으로 한 학생 맞춤형 진로기반 진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8명에서 올해 144명으로 두 배 늘렸다.

지원단은 5개팀으로 나눠 토론마당 지원팀은 소통과 참여중심의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대입설명회, 진로진학토크쇼, 진로진학토론마당을 지원하며 컨설팅 지원팀은 학생 역량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간 진학교육 격차 해소, 경쟁력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학습공동체 운영팀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한 권역별 진학동아리, 학년부장 협의회, 교육과정 연구회 등을 지원하고 자료분석팀은 다양한 진학자료를 분석하고 종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진학자료의 개발과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 면접 및 자소서 연수팀은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원하고 대학별, 모집단위별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지원단의 연수와 지원전략에 적극 활용한다.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은 개인의 진학역량 성장은 물론 학교의 진학역량 강화, 충남의 진학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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