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즉석떡볶이' 정성들여 만든 특제소스에 볶음밥까지 '금상첨화'

'생활의달인 즉석떡볶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는 연일 손님으로 북적였다.

달인의 떡볶이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그녀가 직접 개발한 양념장 때문. 중독성이 있는 맛에 양념장을 따로 사가는 손님도 있다.

달인의 양념장의 비결에는 직접 만든 춘장과 고추장에 있었다. 춘장은 떫은 맛을 잡기 위해 홍합과 파를 넣고 구워낸 오징어를 사용해 검은콩을 우려 만든 육수를 섞어 만드는 것이 핵심 비결이다. 

고추장은 시중에 판매하는 고추장을 그대로 쓰지 않고 생쌀을 볶아 고춧가루, 고구마를 넣어 섞어주고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 달인만의 비법을 완성했다.

달인은 이렇게 만들어진 춘장과 고추장을 황금비율로 섞어 자만의 완벽한 양념장 맛을 위해 달인은 무려 10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추운 날에는 즉석 떡볶이가 사랑받는 이유는 자리에서 끓이며 먹는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남은 국물에는 밥을 볶아 먹는 손님들의 표정에 행복이 묻어났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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