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농촌 농업에 희망을 품은 역량 있는 귀농인을 유치하고자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규 귀농 귀촌인들의 보금자리 청양군 귀농인의 집은 지난 2015년부터 귀농프론티어 사업으로 추진돼 정산면 서정리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로 6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이주하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1개월에 15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년간 임대해 주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입주한 6가구 중 5가구의 거주기간이 종료되고 군내에 정착함에 따라 내달 9일까지 신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 선정은 정착의지, 인성 및 자질, 이주 가족 수, 영농계획 등 5가지 항목으로 심사된다.

입주자에게는 선도농가 현장실습,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기법 교육, 선배 귀농인 농장 탐방 등을 통해 영농에 자신감을 갖도록 멘토-멘티 사업이 제공된다.

한편, 관련 사항은 청양군귀농귀촌지원센터(☎ 940-4740~3)로 문의하거나, 청양군귀농귀촌홈페이지(return.cheong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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