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복지, 취업교육, 서민금융 한자리서 해결

공주시가 본격적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공주시 번영1로 46(신관동) 4층과 5층에 둥지를 튼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일자리, 복지업무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 공주의료원을 리모델링해 4층에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구 공주의료원 리모델링 사업의 지연으로 전 공주고용센터 아래층을 추가 임대해 개소하게 됐다.
이 곳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신용회복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복지상담 연계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파견해 취업과 복지에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며, 고용노동부에서는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또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부채 및 신용회복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발굴·연계를 통해 특성화된 여성일자리를 제공한다.

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많은 공주시민이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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