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등 10개교 21명이 3주간 코리아텍에서 3D실습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은 17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중국,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3개국 10개교 자매대학 외국학생 21명을 초청해 ‘코리아텍 윈터스쿨’(KOREATECH Winter School)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윈터 스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코리아텍의 특화된 공학교육모델 및 프로그램, 한국문화 등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외국학생 유치와 대학원 연계과정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윈터스쿨 과정 중 외국학생들은 3학점이 부여되는 ‘학국인과 한국사회’ 강의 수강을 비롯해, 3D 모델링 프로그램인 ‘SOLIDWORK’사용법 관련 이론수업과 다담창의센터에서 3D프린터 실습을 진행한다. 3D 프린팅 기업도 방문한다.

이외에도 한복 입기, 태권도 배우기 등 한국문화 체험과 독립기념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코리아텍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리아텍의 우수한 공학교육모델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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