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중계…이기면 세계랭킹 29위,지면 45위'시선강탈'

 정현 테니스 중계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정현이 출전하는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멜버른파크에서 치러지는 이날 경기에서 정현이 승리하면 ‘한국인 최초 그랜드슬램 준결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날 정현은 샌드그런과 결전을 펼치며 경기는 JTBC3 FOX Sports를 중계방송 한다. 

정현은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오른 정현은 22일 열린 16강전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7-6<7-4> 7-5 7-6<7-3>)으로 꺾었다.

정현 테니스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현은 오늘 경기에서 지면 랭킹이 45위, 이기면 29위가 되니 꼭 승리하세요",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정현 테니스 중계 화이팅!", "테니스 룰을 잘 몰라서 아쉽지만 정현 많이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테니스협회가 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 단체 응원 관람 행사를 연다.

테니스협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고등학교 인왕관에서 정현 승리 기원 단체 응원 관람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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