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유학기제 유공 협업기관 선정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천시가 2017년 자유학기제 유공 교육지원청 협업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제천시는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제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내 모든 중학교에 학교별 실정에 맞는 자유학기제를 진행토록 지원하고 있으며, 제천 유적지 탐방,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한방 진로체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제공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천지원교육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8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된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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