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훈 HI네트웍스㈜ 대표이사 “기부의 시작은 마음에서”

나정훈 HI네트웍스㈜ 대표이사(사진)가 새해 첫 번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는 24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이희정 사무처장과 나정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2007년 12월 시작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나눠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나 대표를 포함 지역에 61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한 나 대표는 IT 1세대로 우리나라 인터넷 개발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대전에서 HI네트웍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 대표는 “이번 아너 가입은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삶의 목표 중에 하나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하게 됐다. 물질적 재산이 많다고 기부하는 게 아니라 나눔에 대한 마음이 있어야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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