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전태수, 햇빛위의 당신 아름다운"

사진 = 하지원 인스타그램

하지원이 故전태수에게 보낸 메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태수<햇빛위의 당신 아름다운>'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 추스리고 건강하게 봅시다",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과거 하지원이 '연예가 중계' 측과의 인터뷰에서 전태수에 대해 언급한 사실 또한 눈길을 끌고있다. "(동생이) 아직은 모든게 다 처음이니깐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이 말을 전태수에게 하면 반응이 어떠냐"는 물음에 "말하면 '누나 나 진짜 열심히 할게'라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태수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전태수는 2007년 SBS 아침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 '괜찮아, 아빠딸'(2010~2011)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제왕의 딸, 수백향'(2013~2014)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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