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다니엘 코미어 "미오치치 이기면 내가 역대 최고"
최강자들의 대결이 서막에 오른다. 바로 오는 7월 7일 다니엘 코미어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이에 코미어는 최근 해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전대미문의 일을 하려고 한다. 내가 알기론 두 체급 챔피언들은 있었다. 랜디 커투어가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벨트를 보유했었다, 하지만 동시 보유는 아니었다." 라며 "코너 맥그리거는 MMA 최고 빅스타이고 동시에 두개의 타이틀을 보유했었다. 나도 실제로 그것을 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실제 다니엘 코미어가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승리한다면 코너 맥그리거에게 필적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스티페 미오치치가 헤비급 3차 방어를 성공한 최고의 챔피언이고, 헤비급 타이틀이 지닌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코미어의 입지는 코너 맥그리거 이상이 될 수 있다.
물론 과거 존 존스에게 패배한 오점은 있으나, 존스가 약물에 적발되었다는 점에서 코미어의 업적은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
UFC 헤비급과 라이트 헤비급 동시 제패, 중량급 최강이며 동시에 인류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다는 것이다.
신성재 기자
ss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