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면·동 주민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에 신청

계룡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2018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97명이 증가한 762명을 선발하며,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면 활동비로 월 27만 원을 지급받는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면·동주민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시청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단에 150명, 노인복지관 공익형 노노케어 사업을 포함한 15개 사업단에 612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다만, 국민기초수급자(의료급여 1종은 참여 가능),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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