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 배우 정가은 이혼 후 심경 밝혀 화제

사진 출처= 연합뉴스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후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글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든다.

정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한 분 한 분 모든 분께 감사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전해요. 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격려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죠. 너무 감사하고 이감사한마음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엄마 안 무섭다. 괜찮다" 라며 "추워서 야외 활동하기 힘든데. 아이들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고 여기 가니까 동물 친구들이 많네요"라고 딸과 함께 동물원에 놀런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30일 지인의 소개로 1년간 만남을 이어온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정가은은 지난달 26일 갑작스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정가은의 소속사 더블브이측은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가은은 97년부터 모델활동, 2001년에 미스코리아 경남 善으로 입상한 후 단역과 뮤직비디오 등으로 활동해 왔다. 케이블채널인 코미디TV에서 '나는 펫'로 TV 데뷔 후, 무한걸스와 남녀탐구생활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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