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이 그려져 있지 않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 모나리자(Mona Lisa) 또는 라 조콘다(La Gioconda, La Joconde)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초상화다.

간혹 모나리자를 이름으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이 그림의 ‘모나(mona)’는 유부녀 이름 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경칭으로 한국식으로 바꾸면 ‘여사’가 된다. ‘리자(Lisa)’는 이 초상화 모델의 이름이다.

다시 말해 ‘리자 여사’란 뜻이 된다. 모나리자의 다른 명칭인 라 조톤다는 한국어로 ‘조콘도의 부인’이라는 의미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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