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24시 가능한 자동화기기는?

설 연휴기간동안 문을 닫는 은행들이 이동점포와 탄력점포를 운영해 귀성객들의 입·출금과 신권교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은행들은 설 귀성행렬이 집중되는 14일부터 15일까지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연다. 또 설 연휴기간에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45개의 탄력점포도 운영한다.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15일부터 18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계좌개설, 대출 등 정상 영업을 시행한다.

대전지역에선 연휴기간에도 은행별 24시 자동화기기(ATM)가 운영돼 급한 은행업무 처리 시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KEB하나은행은 CU와 GS25 편의점을 포함한 108곳에서 24시간 동안 ATM이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CU 대전대정점, DQ24시 대전중촌점, GS25 대전LH점, 대전 대전병원, 대전 두리마트 등이 있다.

KB국민은행은 대전 서구 GS25 경성큰마을점, KT인재개발원점, 도안 가수원동 365 자동화점, 정림동 365 자동화점, 큰마을점, 도마동점, 둔산크로바점, 둔산 선사 종합금융센터지점, 탄방역점, 유성선병원 등 10곳에서 24시 ATM을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유성호텔 대온천탕 주출입구, 카이스트 대학교 회관 1층, 둔산지점(타임월드 별관 1층) 등에서 24시간 동안 ATM을 두고 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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