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전에서는 314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연다. 설 연휴는 대부분의 의료기관과 약국들도 쉬기 때문에 상비약을 챙겨놓고, 혹시 모르는 일을 대비해 당직 병의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동구는 대전한국병원과 누리엘병원, 베스티안우송병원 등 90개 병의원 및 약국이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한다. 단 누리엘병원은 소아청소년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과 종합병원인 대전선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총 28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서구는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센텀병원 등 75곳의 응급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여다. 유성구와 대덕구는 각각 58개, 63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약국이 운영한다.

모든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직 약국이나 응급실 검색도 가능하며, 비상시 응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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