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은 대전무형문화재 기·예능종목의 교육프로그램인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무형문화유산 보급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선 기능종목(불상조각장, 소목장, 단청장, 초고장),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예능종목(가곡, 승무, 판소리고법, 살풀이춤, 판소리),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선 웃다리농악을 교육한다.

무형문화전수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되며 종목별 20명을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모집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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