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마라톤 홍보대사' 레이양, "평창올림픽-패럴림픽 파이팅!" 응원

'시각장애인 마라톤 홍보대사' 레이양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9일 레이양은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올림픽 선수들 못지 않게 부단한 노력을 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패럴림픽 선수들 힘내시고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평창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레이양은 올해로 3년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사)한국망막변성협회,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 마라톤 타임즈가 주관하는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레이양은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가 강습 등 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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