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구스타프손 "몸풀기 상대로 락홀드가 제격"
라이트 헤비급 컨텐더 중 한명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몸이 근질근질한가 보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14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락홀드를 도발하는 글과 함께 코미어에게 니킥을 적중시키는 사진을 올렸다.
구스타프손은 "루크 락홀드, 네 팀 동료 코미어가 내 체급 전체를 인질로 잡고 있는데, 너는 라이트 헤비급이 시합이 쉬워 보이지" 라며 "만약 로메로 펀치가 세다고 생각을 한다면, 여기 큰 남자들이 있는 이곳으로 올라와 봐" 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코미어를 원하지만, 그 동안 몸풀기 삼아서 너를 KO 시켜주지" 라며 락홀드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존 존스가 없는 UFC 라이트 헤비급에서 2인자로 평가받는다. 코미어에게 패배한 직후 2연승 중이다. 얀 블라코비치에 이어 컨텐더 경쟁에서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락홀드는 前 미들급 챔피언이다. 마이클 비스핑에게 패배한 직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는 7월 UFC 226에서 헤비급으로 월장해 챔피언 미오치치와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신성재 기자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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