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부터 연정훈까지, 935엔터 배우들이 전한 설 명절 인사말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들이 무술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설날을 맞이하여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이유비 등이 참여한 친필메시지와 새해인사가 담긴 훈훈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첫 시작은 KBS드라마 ‘김과장’, SBS ‘조작’에 열연을 펼치며,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 미녀공심이까지 흥행 5연타에 성공한 배우 남궁민이 장식했다. KBS, SBS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올해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이어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브라보마이라이프’에서 신동우 역을 맡아 한 여자를 사랑하는 애절하고도 먹먹한 연기로 안방극장의 애간장을 녹인 배우 연정훈은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마녀의 법정’에 ‘민지숙’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여진은 6년만에 연극으로 복귀하여 그 동안 쌓아온 연기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흡사 엘리자베스 왕비가 강림한 듯한 착각에 이르게 만드는 우아한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으로 오는 3월 방영될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영화 ‘이웃사촌’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유비가 러블리함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왔던 이유비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일에도 감정에도 충실한 ‘우보영’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와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는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2018년 무술년에도 더욱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935엔터테인먼트는 뚜렷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신주아, 윤선우, 이시원, 권화운, 안지훈, 신수호가 무술년 건강과 행복을 비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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