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미어, 구스타프손의 락홀드 도발에 대한 답변

 

사진 출처 = 코미어 인스타그램

코미어가 결국 분노를 터트렸다. 최근 UFC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前 UFC 미들급 챔피언 락홀드를 언급하며 도발을 했다. 다음 몸풀기 상대로 좋겠다라는 발언이다. 이에 락홀드가 소속한 AKA(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의 리더인 코미어가 트위터를 통해 답했다.

"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하지만 그의 다음 상대는 휘태커가 될 것이다." 라며 "왜 가끔 이런일이 있잖어? 네가 패배했음에도 타이틀전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다" 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5년 UFC on FOX 14에서 앤서니 존슨에게 패배했음에도 코미어에게 타이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구스타프손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코미어는 "나는 그의 방식인 타격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며 "그는 나하고 타격전을 했음에도 패배했다" 라고 지난 UFC 192에서의 일전을 회상했다. 당시 코미어는 스피릿 판정(2-1)으로 구스타프손에게 승리했다. 

한편 코미어는 오는 7월 7일 UFC 226에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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