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중적인 행보…네티즌曰''국민 청원 들어가자"

전명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명규 부회장은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전명규 부회장은 최근 한 매체에 의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이상화 500m 경기 당시 그를 찾아 깨운 임원이라는 여론이 일파만파 퍼지며 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미 깨어 있었다. 그런 거로 컨디션을 망쳤다는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럽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또한 노선영의 내부 고발에도 전명규 부회장이 등장한다.

노선영은 지난 1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등 3명이 태릉이 아닌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며 "빙상연맹이 메달을 딸 선수들을 미리 정해놓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한 차별 속에 훈련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빙신연맹의 적폐 전명규부터 정리해야 저 사람이 제일 문제",

"왜 전명규 감독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만 데리고 갔겠나. 우리나라가 쇼트트랙에 비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세계적 기량이 약간 떨어지니까 그런거다. 차별했다는 것은 욕을 먹을 만한 일이지만, 부회장이 주도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과를 이뤄낼 자신이 있으니까 그런거다. 전명규 감독은 안현수를 감독 직권으로 발탁할만큼 유능한 감독임.",

"우리나라 문제가 뭐냐면 적폐덩어리 처벌해도 시간 지나고 잠잠해지면 다시 복귀해서 똑같은 짓 반복.."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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