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전소민, 역대급 분장쇼 '가오나시' 폭소

‘런닝맨’ 송지효-전소민이 '역대급 분장쇼’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연령고지 연출권’을 놓고 벌이는 ‘R딱지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치열한 대결 끝에 유재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유재석의 콘티 ‘유재석과 동물들’로 ‘연령고지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연출자인 유재석만 슈트를 입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역대급 굴욕 분장’을 당했다.

전소민이 맡은 캐릭터는 앵무새. 여기에 송지효까지 가세해 충격적인 비주얼의 향연을 완성시켰다. 송지효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인기 캐릭터 가오나시였다.

특히 가오나시를 맡은 송지효의 비주얼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송지효라고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과도한 분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앵무새로 분장한 전소민은 자신의 분장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방송된 ‘런닝맨’은 전국시청률 1부 5,1%, 2부 8.5%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MBC ‘복명가왕’(3.4%), KBS2TV ‘해피선데이’(4.7%)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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