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브라이언, 겉모습만 외국인 토속 한국 아저씨 매력 '뿜뿜'

'아빠본색' 브라이언이 낯설지 않은 한국 아저씨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브라이언의 육아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저는 누군지 못알아봐도 애들을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평택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라이언은 한국군에게 배운 뽀글이라면을 끓여 12년 전 드라마 '주몽'을 보며 행복해했다. "이거 먹으면서 보면 진짜 맛있다"고 놀라는 모습은 한국 아저씨들과 다르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가족들과 횟집을 찾은 브라이언은 "서비스를 많이 달라"고 하고, 상추에 회를 싸 먹으며 소주를 함께 곁들였다. 

노래방을 가자는 아내의 말에는 "술 없으면 노래가 안된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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