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꿈을 위해 달렸어요!"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2월 23일 ‘제11회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선정된 8인의 청소년들이 1년간 일궈온 ‘꿈 미션’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 선행을 베푸는 청소년 등으로 선발되며, 작년에는 선발된 8명의 청소년이 꿈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작년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선발된 청소년이 각자의 꿈을 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성준 학생은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고,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에도 참가하는 등 자신의 꿈을 위해 쉼 없이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전 선배 기수들과 홀트아동복지회 임직원들은 한 해 동안 꿈을 위해 달려온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서로 유대관계를 쌓고 인연을 잘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아름다운 청소년’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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