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호 판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찾기 콘서트

‘소년범의 대부’, ‘호통판사’로 익숙한 천종호 판사가 대전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실이 주최하는 ‘천종호 판사와 청소년 행복찾기 토크콘서트’가 24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배움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천 판사는 ‘아이의 인성이 곧 미래다’를 주제로 소년 재판현장에서 만난 사례로 알게 된 학교폭력의 가장 큰 요인과 그 해법을 비롯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서 조 의원과 천 판사가 함께 청소년 폭력에 대한 정책대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가 진행된다.

조 의원은 “그 동안 학교폭력 관련 주요정책이 왜 실패했는지 점검하고 이제는 예방적 차원에서 정책수립이 필요할 때다. 더욱이 최근의 이슈가 됐던 청소년 폭력 사건들로 인해 관심이 많아진 여건에서 전문가와 일반 학부모간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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