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가 화재발생시 누구나 쉽게 사용법을 알수있게 스티커를 제작해 5개 아파트에 배부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3일 화재발생시 긴박한 상황에 누구나 초기소화가 가능하도록 소방시설 사용법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아파트 5개소에 배부했다.

아파트 화재의 경우 대피로가 제한되어있고 주거인원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초기소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옥내소화전 등 6종류 소방시설 사용법 QR코드 홍보 스티커를 1만 2000여 장을 제작해 관내 아파트 관계자에게 배부했다.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 소방시설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서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주 이용하는 장소의 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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