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의 대한독립만세행진’

▲ 독립기념관이 31절을 맞아 대한독립 만세 재현행사를 한다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오는 3월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전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9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로 세로토닌문화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대한독립 만세 행진’이 진행되며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느끼는 ▲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낮 12시부터 40여분 동안 실시한다. 연이어 ▲대한민국 경찰 의장대의 의장시범이 진행 되며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및 줄타기,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국가상징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체험, 무궁화 볼펜·머리띠 만들기와 룰렛으로 알아보는 역사이야기, 역사인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가상징물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자 겨레의 큰 마당에 길이 110m 약 900여 기의 태극기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을 조성하여 방문한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만세재현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다가올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www.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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