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남측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5일 오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왼쪽)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25일 방남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간단한 입경 절차를 마친 뒤 곧바로 오전 10시 15분경 차량편으로 서울로 향했다.

고위급대표단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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