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쌀연구회 연시총회

청주시농기센터가 육성 지도하는 청주시쌀연구회(회장 박용래) 연시총회가 지난 23일 농기센터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에서는 지난 해 추진한 사업결산 평가와 2018년도 영농페기물수거와 가공용 쌀의 원료곡 생산단지육성 시범사업 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청주시 쌀연구에 공헌한 농기센터 안승남 과장과 김영회 팀장, 한국환경공단 김학법 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영회 팀장이 2018년도 쌀 정책방행과 당면한 영농기술에 대한 강의를, 유영상 회원은 친환경 포트육묘 재배 사례를 각각 발표한 데 이어 쌀연구회 육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 농약잔류 허용기준(PLS) 강화에 따른 교육과 함께 선언서 낭독 행사도 병행됐다.

한편, 쌀연구회는 매년 자연보호 켐페인에 솔선수범하고 영농 폐기물 수거 등 깨끗한 농촌가꾸기, 푸른 농촌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벼 직파 재배를 통한 경영비 절감, 불우이웃돕기 등에 적극 참여해 농촌 후계 영농인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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