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전 계룡시 부시장(더불어 민주당·60)이 지난 23일 논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논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준호 전 부시장은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 그리고 차별화된 비전과 전략으로 시민 모두가 활력이 넘치는 논산, 행복한 논산을 꼭 만들어 내고 싶다”며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요구에 희망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 전 부시장은 주요공약으로 지역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유치, 관촉사 등 논산8경 정비와 관광수요 재창출 추진, 충남도의 3농혁신과 연계된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지원, 기호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정신문화관 건립과 인간성 회복 전개, 충남도와 연계 계룡·연산·상월 노성을 경유하는 지방도645 도로개설, 논산천과 탑정호를 활용한 위락과 관광수요 창출 등 시범사업 추진,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안전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학교 지원, 충남도와 연계 대둔산도립공원 권역 개발(케이블카, 대둔산 IC, 등) 등을 내세웠다.

전 전 부시장은 “외국기업의 유치와 중앙부처의 산하기관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인구 증가에 힘쓰겠다”며 “생산하는 현장에 더 투자하고 소비성 행사 예산은 줄이며, 구도심 활성화 및 충청권 광역철도 강경역까지 연장 추진과 청년창업 등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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