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지난 23일 학사 1081명, 석사 81명, 박사 11명 등 1173명을 대상으로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은 각 단과대학별 특성을 살려 오전엔 5개 단과대학별로 다른 장소에서 열렸고 오후엔 대학 우송관 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학부 수상자 시상식이 이뤄졌다. 또 2+2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 해외대학과 우송대에서 모두 학위를 받는 복수학위 취득자 21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학위를 취득한 해외대학은 중국의 북경외국어대학교(12명), 사천대학교(3명), 미국의 존슨앤웨일즈대학교(3명), 페어몬트대학교(3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자 중에는 200명(학사 167명·석사 31명·박사 2명)의 외국인유학생(미국·영국·캐나다·중국·일본·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베트남·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멕시코 등)도 포함돼 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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